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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더넷/스택 개발

와이어샤크가 없으면 사라지는 이더넷 프레임

AutoSW 2023. 3. 3. 23:28

이더넷 스택을 개발할 때 주로 와이샤크나 동일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tcpdump를 사용하게 되는데, 이들 툴이 없이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다 보면 당혹스러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.

그중 한 경우가 와이어샤크와 같은 모니터링 툴을 사용하여 테스트를 할 경우에는 잘 받아지던 이더넷 패킷이 모니터링 툴을 실행하지 않으면 어찌 된 일인지 받아지지 않는 경우이다.

이유야 다양하겠지만, 대부분의 경우 해당 수신 프레임상에 결함이 있어 최하위단인 NIC에서 아예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인데, 예를 들어 MAC 주소가 11:22:33:44:55:66인 NIC에 목적지 MAC 주소를 22:33:44:55:66:77로 작성한 이더넷 프레임을 보낼 경우 당연히 이는 NIC에서 거절된다.

그런데 왜 와이어샤크를 구동한 상태에서는 받아지는 것일까? 이는 바로 와이어샤크와 같은 모니터링 툴이 NIC를 Promiscuous mode로 구동하도록 하기 때문이다. 이를 통해 NIC은 네트워크상의 모든 이더넷 프레임을 받아들여 상위 애플리케이션을 전달해 주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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